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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어떻게 이름지어지고 탄생되었을까?

스토리영 2022. 12. 6.

스타벅스 창업주

Jerry Baldwin, Gordon Bowker, Zev Siegl은 1942년 미국에서 각각 태어났습니다. 출신도 자라온 환경도 달랐지만 이 세명은 캘리포티아 샌프란시스코 대학교에서 친구가 되었고 이들은 커피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맛있는 커피를 위해 고급 원두와 장비를 취급하는 회사를 차리자고 결심하게 됩니다. 세명은 회사의 이름을 고민하게 되고 보우커는 우연히 starbuck이라는 이름이 떠올랐고 스타벅스로 이름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커피 공급업체인 peet's 커피를 찾아냈고 원두 공급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렇게 그들은 1971년 스타벅스 1호 매장을 열었습니다. 첫 번째 매장은 시애틀에 2000 Western Avenue에 오픈했고 1971년부터 1976년까지 영업하고 이후 1912 Pike Place로 이전하게 됩니다. 초기 스타벅스는 지금의 스타벅스와는 다르게 마시는 커피를 팔지 않고 로스트 된 커피 원두만을 팔았습니다. 첫 9개월 동안 46000달러를 벌었지만 고급 원두를 구매하였던 지출로 인하여 순이익은 많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픈 이후 1년 동안 피츠 커피에서 고급 커피 원두를 도매로 구입해 소매로 판매하는 사업을 계속했습니다.

하워드 슐츠의 등장

하워드 슐츠는 1979년 Hammarplast라는 가정용품 제조업체에 일하게 됩니다. 슐츠는 커피 기계를 담당했고 슐츠는 드립 커피에 사용하는 필터 조사를 위해 커피 매출이 엄청난 스타벅스로 갑니다. 슐츠는 스타벅스를 보고 사업적으로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회사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후 슐츠는 1982년 스타벅스의 디렉터로 고용되었습니다. 슐츠는 이태리 여행으로 커피에 대해서 더욱 더 깊이 알게 되었고 미국에 돌아와 세 친구에게 커피 원두만 팔지 말고 직접 커피를 내려 고급 커피를 판매하자고 제안합니다. 창업자들은 거절했고 커피 원두 판매에 집중하기 위해 피츠사를 인수합니다. 슐츠는 매장에서 마시는 커피를 판매하고 싶은 꿈을 위해 1985년 스타벅스를 퇴사했습니다.

하워드 슐츠의 첫 커피 사업

슐츠는 고급 커피의 사업성을 계획했지만 사업을 위해서는 많은 돈을 투자받아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밀라노에 있는 에스프레소 바를 찾아다니며 투자처를 찾았지만 대부분의 업체는 거부했습니다. 실패 끝에 슐츠는 스타벅스에서 15만 달러, 로컬 닥터에서 10만 달러를 투자받았고 1986년 지오날레라는 이름의 커피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지오날레는 고급 커피를 판매했고 음악으로는 오페라 뮤직을 틀어놓고 매장의 고급화를 추구했습니다. 매장은 엄청 성공적이었고 1987년 380만 달러에 스타벅스를 매입했습니다.

하워드 슐츠의 스타벅스

1987년 슐츠는 스타벅스를 인수하고 바로 자신의 커피매장인 지오날레의 이름을 스타벅스로 바꾸었습니다. 스타벅스는 시애틀 외에도 여러 도시에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일했던 경험을 통해 대규모 유통계약을 따내며 1992년에는 주식 상장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1996년에는 도쿄에 매장을 오픈했고 1997년에는 필리핀 그리고 1998년 영국에 스타벅스를 오픈했습니다. 영국에서도 오픈을 했는데 영국 본사의 시애틀 커피 컴퍼니의 전 매장을 인수하여 스타벅스로 변경했습니다. 이후 슐츠는 2000년도에 CEO 자리에서 물러나게 됩니다. 그러나 스타벅스에게도 위기가 찾아옵니다. 2007년 2008년 금융위기가 일어나고 소비자 지출이 감소하면서 스타벅스의 시장 점유율마저 줄어들었고 시작했고 기업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맥도널드는 커피 가격을 저렴히 하였고 던킨은 회사 또한 도넛보다는 커피에 집중하면서 스타벅스를 압박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시장 점유율뿐만 아니라 주가마저 하락했고 순이익도 하락해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스타벅스의 위기에 2008년 하워드 슐츠가 다시 CEO 자리로 복귀하고 파격적인 전략을 시행합니다. 회사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직원들 대다수를 해고하고 수백 개의 매장을 폐쇄시켰습니다. 또한 스타벅스의 직원들이 에스프레소를 제대로 만들도록 교육을 철저히 시켰습니다. 결국 2년간 매출액은 2배로 늘었고 순이익 또한 2배 이상 늘었고 질 좋은 고급 원두를 사들일 수 있었습니다. 하워드 슐츠는 능력을 인정받았고 2017년까지 스타벅스의 CEO로 지냅니다.

현재의 스타벅스

위기를 극복한 스타벅스는 현재까지도 커피업계에서는 상당한 영향력으로 자리매김했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얼마나 더 성장할지가 궁금한 기업입니다. 2011년에는 모바일 플랫폼을 출시해 온라인에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주로 스타벅스 카드 기프트카드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고객들의 이용빈도를 높이게끔 했습니다. 이제는 사이렌 오더가 스타벅스에 있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사업도 성공했고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하여 판매하는 커피 브랜드는 스타벅스가 제일 잘 되는 브랜드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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